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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는 아줌마들? 이언주, 학교 급식실서 한 시간이라도 일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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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는 아줌마들? 이언주, 학교 급식실서 한 시간이라도 일해보라”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연 총파업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연 총파업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9일 "반노동, 반여성적 망언으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를 모욕한 이언주는 즉각 사퇴하고 국민의당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보도된 SBS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 "미친놈들이야 완전히...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생산성이 높아지는 직종이 아니다"며 "5년 내지 10년짜리 계약직을 도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솔직히 조리사라는 게 별 게 아니다. 그 아줌마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라면서 "옛날 같으면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라고 막말했다.

이에 학비노조는 성명을 내고 "그동안 수구정치인들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을 빗대는 '귀족강성노조' 등의 막말은 들어봤어도,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향해 이처럼 비하적인 발언을 한 정치인은 이언주 의원이 처음"이라며 "이언주 의원의 막말을 민주화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허용되기 힘든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인 폭력"으로 규정했다.

노조는 이언주 의원의 '미친놈들' 막말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 건강한 급식, 행정업무 등은 결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미친놈'들의 노동이 없으면 단 하루도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언주 의원의 '동네 아줌마들' 발언에 대해선 "급식노동자들은 평균 8년 이상의 숙련된 노동자"라며 "'동네 아줌마'라고 비하한 이들의 숙련된 노동이 없었다면 전국의 학부모들은 내일 도시락을 싸야 할 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급식노동자 1명이 평균 20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의 식사를 만들고 있는 고강도의 노동환경"이라며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광명시에 있는 학교 급식실에서 한 시간이라도 일해보라"라고 일갈했다.

이어 "자신들은 비정규직 설움을 받았지만, 아이들에게 만큼은 비정규직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절실한 마음이 모여 우리사회 최초의 비정규직 중심이 된 총파업을 만들었고, 비정규직 철폐를 사회적 의제로 만들었다"며 "이들 아줌마들의 노동과 투쟁이야 말로 우리사회에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77323.html

국민의당이 아주 막나가는군요 밥하는 아줌마들이라니 많은 인원들의 밥과 국과 반찬을 준비하려면 얼마나 덥고 고된 고동인데 국민의당은 곳 정치세계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군요 연달아 사고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곳 당이 증발해 버릴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