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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자유한국당 탈당, 박 전 대통령과 교감 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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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자유한국당 탈당, 박 전 대통령과 교감 후 결정했다”


“수백만 명의 태극기 애국 국민들을 자유한국당이 못 담아”
대선 출마 여부 질문에는 “거의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을 최근 탈당한 조원진 의원이 3월13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면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자유한국당을 최근 탈당한 조원진 의원이 3월13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면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친박 단체들이 창당한 새누리당에 입당한 조원진 의원이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사전 교감 후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나와 “(박 전 대통령이) 지금의 자택으로 갔을 때 한 시간 반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제가 탈당한 것은 나름대로 교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새누리당 창당도 박 전 대통령과의 교감을 통해 이뤄진 거냐”는 질문에는 “창당 준비는 탈당하기 전부터 벌써 준비가 다 돼 있는 상태였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그는 자유한국당 탈당 이유에 대해 “수백만 명의 태극기 애국 국민들이 길거리에 나왔는데 그것을 보수정당을 자처하는 자유한국당이 담아내지 못했다.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보수정당으로서의 가치와 정체성을 담아낼 수 없는 당이 됐다”며 “오히려 탄핵을 주도했던 바른정당과 합치겠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 여부를 두고는 “거의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며 “새누리당에서 후보로 나오겠다는 분들이 몇 분 있으니 의견을 조율도 하고 정당 대통령 후보로서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창당이 박 전 대통령 이후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 “지금 박 대통령의 구속은 잘못됐기 때문에 석방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그런 입장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90184.html#csidx897d3cf4b1f93a98e781d4ade96dab4 

아직도 박근혜씨의 그늘에 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박근혜씨를 무조건 믿고보는 TK지역분들이 많아서 그러는건지...

아님 뒤에 아직도 조정하고 있는 권력들이 남아 있는건지...

아침에 라디오에 박근혜측 사람들이 자유한국당 나오고 자유한국당은 박근혜를 청산했다 하면서 바른정당하고 합당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 수순인지...

촛불을 들었던 시민여러분 눈크게뜨고 꼼수를 꼭 찾아내서 그사람만은 꼭 뽑지 안도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