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새로운뉴스

추방당한 ‘BBK 주가조작’ 김경준 “적폐청산 이뤄져야...MB도 포함”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추방당한 ‘BBK 주가조작’ 김경준 “적폐청산 이뤄져야...MB도 포함”

김경준 BBK투자자문 대표
김경준 BBK투자자문 대표ⓒ뉴시스

‘BBK 주가조작’으로 8년간 수감생활을 하다가 최근 만기 출소한 김경준 BBK투자자문 대표가 29일(현지시간)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 도착한 김 씨는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하며 여기에 MB 정부도 포함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BBK 사건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자신의 기획입국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는 “내가 이미 한국에서 추가로 소송을 제기해서 이긴 것도 많다”면서 “누구나 BBK와 관련해서는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이 얘기했지만, 실제로 그것은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이고, 그리고 실제 이권자는 박근혜 정부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두 전 대통령의 책임과 관련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시기를 정하여 진실을 밝히겠다고 대답했다.

또 “이번에는 정권이 당연히 바뀌어야 하고, 바뀜으로써…”라고 말한 뒤에 “언제나 검찰 등으로부터 부정하게 처벌을 받고 조사과정에서 협박 회유를 받아 이상한 결과가 나온 걸로 확신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씨는 주가조작을 통해 300억 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09년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 씨는 앞으로 5년간 국내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김세운 기자


국민의 힘으로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탄핵에서 구속영장청구심사까지 해냈습니다. 

이 분위기를 몰아서 박근혜의 비리뿐 아니라 이명박의 비리까지 모조리 밝혀내서 국민에게 다음 정부에게 비리로 벌어들인 돈 모두 거두어 다음정부가 좀 부유하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