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국인 노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외국인 노동자 어느 외국인 노동자 / 한섬아이 지봉수 한국사람 바보다 새 옷도 버리고 매트리스도 버리고 나는 데리고 와서 좋다 옛날에 큰 텔레비전도 데리고 와서 본다 며칠 전에 길에서 핸드폰을 데리고 와서 진짜 좋다 그런데 경찰이 나를 데리고 왔다 나는 불법이다 조선족 누이 / 한섬아이 지봉수 그녀가 주운 가방에는 천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있었다 그 돈이면 힘든 한국에서의 일을 그만두고 보고픈 중국의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더구나 돈을 더 벌기 위하여 공장에서 도우미로 일을 바꾼 후로는 불법체류자가 되어 삶이 더 고달펐다 그래도 삶이 고달퍼도 양심을 속일 수가 없었고 결국 그 돈을 경찰서에 갖다주었다 그 일 때문에 그녀는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았고 그 일 때문에 이민국에 체포되어 강제로 중국으로 보내졌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