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해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류 피해 '안전해역' 옮긴다더니…"유속 더 빨라 피해다니는 암초해역" 조류 피해 '안전해역' 옮긴다더니…"유속 더 빨라 피해다니는 암초해역" 2017-03-28 06:00진도=CBS노컷뉴스 특별취재팀 이재준 조시영 김민재 송영훈 기자 박요진 김명지 수습기자 세월호를 선적하기 직전 반잠수식 선박이 오히려 유속이 더 빠르고 위험한 해역으로 비밀리에 옮겨졌던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드러났다. 최대 난제였던 부양작업을 앞두고 조류가 더 느린 곳을 찾았다는 정부의 뒤늦은 해명과 정면 배치돼, 이동 배경을 놓고 의문이 증폭될 전망이다. ◇해수부, 반잠수선 은근슬쩍 3km 이동…나중에 "조류 탓" 지난 24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의 해양수산부 정례브리핑. 전날 밤 10시 예정에 없던 긴급브리핑을 열어 "선체 좌현 후미의 램프를 절단하겠다"는 폭탄 발표가 나왔던 터라, 당시 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