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양 경찰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선-화물선 충돌, 선원 8명 전원구조한 '부산 혜승호' 어선-화물선 충돌, 선원 8명 전원구조한 '부산 혜승호' 지난 13일 제주 해상에서 충돌 어선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는 부산 혜승호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제주 해상에서 소형어선(86톤)과 모래운반 화물선(1612톤)이 충돌해 어선이 침몰했지만 어선에 있던 선원 8명이 전원 구조됐다. 이들을 구한 건 인근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99톤급 부산 어선 혜승288호였다. 지난 13일 밤 9시 3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약 3㎞ 해상에서 부산선적 C호(86톤)와 화물선 H호(1612톤, 모래운반선)가 충돌했다. 당시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혜승호(선장 조인호)가 선단 본선에서 연락을 받고 곧바로 사고 지점으로 향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해경 3003함은 서귀포 화순 남방 3.3해리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