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 미안해…그냥 편히 쉬고 싶어” 가혹행위 시달리던 일병이 남긴 마지막 메모 “엄마 미안해…그냥 편히 쉬고 싶어” 가혹행위 시달리던 일병이 남긴 마지막 메모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육군 22사단 구타 가혹행위 자살 사건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 22사단의 미흡한 조치로 선임병으로부터 구타, 가혹행위를 당해온 K일병이 국군수도병원 외진 중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제공: 뉴시스선임병으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려 온 육군 제22사단(사단장 김정수 소장) 소속 K일병(21)이 지난 19일 국군수도병원 외진 중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사는 이미 고충 상담을 통해 ‘배려병사’로 지정된 상태였지만 사망 직전까지 가해 병사와 분리되지 않았고, 사망한 당일에는 인솔 간부도 동행하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