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물연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고조선 후예가 찾았다, 흉노제국 금속 마차 [단독] 고조선 후예가 찾았다, 흉노제국 금속 마차 흉노 무덤 안에서 발견된 마차 바퀴를 확대한 모습.몽골 평원에서 문화재를 발굴 중인 한국 고고학자들이 2천여년 전 고조선과 이웃하며 세력을 떨친 흉노제국 초기의 귀족 무덤과 네 바퀴로 달렸던 금속제 대형 마차 실물을 처음 찾아냈다. 안개에 싸인 기원전 1~2세기 흉노 초창기 역사를 밝혀주는 유적·유물들로, 199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학계의 국외 발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이런 성과를 낸 곳은 중앙매장문화재연구원, 동서문물연구원 등 4개 발굴기관과 서울대, 충북대가 함께 꾸린 유라시아 발굴조사단(단장 조상기)으로, 지난해부터 몽골과학아카데미와 손잡고 현지 발굴을 벌여왔다. 조사단은 지난 6~7월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150㎞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