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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레이엄 美의원 “본토 보호 위해 한국서 전쟁 불사, 미군도 원해”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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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레이엄 美의원 “본토 보호 위해 한국서 전쟁 불사, 미군도 원해” 발언 파문


대북 강경파로 손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14일(현지 시간) 미 시사주간지 ‘애틀랜틱(The Atlantic)’과의 인터뷰에서 “미 본토 보호를 위해 거기서 북한과 싸우는 것”이라며 “미군도 그것을 원하고,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서명을 했다”고 발언해 파문이 예상된다.
대북 강경파로 손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14일(현지 시간) 미 시사주간지 ‘애틀랜틱(The Atlantic)’과의 인터뷰에서 “미 본토 보호를 위해 거기서 북한과 싸우는 것”이라며 “미군도 그것을 원하고,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서명을 했다”고 발언해 파문이 예상된다.ⓒ애틀랜틱 게재 기사 캡처

대북 강경파로 손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하면 확전 위험성을 인정하면서도, “미 본토 보호를 위해 거기서 북한과 싸우는 것”이라며 “미군도 그것을 원하고,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서명을 했다”고 발언해 파문이 예상된다.

그레이엄 의원은 또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옵션을 사용할 것”이라며 “그것은 핵시설만 파괴하는 외과적 정밀타격(surgical strike)이 아니라, 북한 정권을 완전히 파괴하는 전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시사전문지 ‘애틀랜틱(The Atlantic)’이 14일(현지 시간) 게재한 장문의 인터뷰 과정에서 나왔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 인터뷰에서 “현재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군사옵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30%”라면서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을 하면 그 가능성은 70%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일요일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했다. (북한 문제는) 항상 논의되는 이슈”라면서 자신의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임을 은연중에 암시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과의 전쟁은 정권에 대한 전면전이며 완전히 체재를 붕괴시키는 것”이라면서, “아직 그 단계는 아니지만, 그들(북한)이 또 다른 핵무기 실험을 하면, 다른 가능성은 사라진다”면서 미국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100%, (북한) 김정은이 미사일과 핵무기로 미국을 효과적으로 타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결심을 굳혔다”면서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옵션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군사적 옵션 외에는 중국이 (북한의) 대량 핵무기를 원하지 않고, 그들이 원하면 김정은을 죽이거나, 북한 경제의 핵심인 원유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리 북한 정권의 교체를 강조했다고 ‘애틀랜틱’은 전했다.

이에 관해 ‘애틀랜틱’은 “‘예방 전쟁(preventive war)’이 많은 인명 피해를 낳는 전면전으로 확대된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에 관해 ‘예방 전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굳힌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레이엄, “북한 핵은 억제 안 돼” 군사 공격 거듭 주장 
“확전 위험성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이긴다’며 극단적인 발언 늘어나”

그레이엄 의원은 “갈등을 피하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면서 “여러 차례 미리 막을 수 있었던 2차 세계대전도 영국이 독일과 ‘평화 시기’에 만족하는 사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대북) 군사 옵션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고 ‘애틀랜틱’은 전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또 “북한은 국제 질서의 궁극적인 국외자(outlier)이기 때문에 핵무기를 테러리스트 등에게 얼마든지 팔 것”이라면서 북핵 문제는 단지 ‘억제(deterrence)’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친 사람(김정은 지칭)에 의해 통제되고, 불안정하며, 현금에 굶주린 북한 정권은 러시아나 중국과는 달리 얼마든지 IS(이슬람국가)나 알카에다 등에 (핵무기를) 팔 것”이라면서 “그것을 일일이 감시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애틀랜틱’은 전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대한 예방적인(preventive) 미국의 군사 행동이 핵무기 사용 등으로 확전을 불러와 주한 미국 시민이나 미군, 그리고 일본 등을 휩쓸리게(engulf) 할 것을 인정하면서도, “미 본토 보호를 위해 거기서 북한 위협과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애틀랜틱’은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 주한미군에 월급을 주는 것(That’s what [U.S. soldiers are] paid to do)이며, 그것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고, 그들은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서명했다”면서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놓치지 마라, 북한이 아니라 우리가 이긴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 8월 1일에도 미 NBC 방송에 출연해 북한과의 전쟁 불사론을 강조하며, “만일 수천 명이 죽는다면, 그곳에서 그들이 죽는 것이지 이곳에서 죽는 게 아니다. 트럼프는 내 얼굴을 보고 그렇게 말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미 본토 보호를 위해 거기(한국)서 북한과 싸우는 것”이라며 “그것은 주한미군도 원하고 있는 것(That’s what they want to do)”이라며 극단적인 발언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233117.html

어찌 트럼프가 자국에서 이상한 일들로 지지도가 내려가니깐 자국민들의 시선을 북한으로 돌리려고 하는 짓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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