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웃어요

선생님의 의자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의자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되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말했다.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주세요."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
.
.
.
.
.
.
.
.
.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그냥웃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는요?  (0) 2017.07.11
야채들의 삼행시  (0) 2017.07.11
충북 음성 어느 동네  (0) 2017.07.04
세 여인  (0) 2017.07.04
나 먼저 죽여~  (0)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