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시

삼겹살이 최고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삼겹살이 최고다 

                        - 한섬아이 지봉수


한때는
빌딩 하나쯤은
예전엔
아파트 한동쯤은
지금 생각은
아파트 한채도 어렵다

돈이 없으니깐
돈만 없나
간도 없지
쓸개도 없지
배짱도 없지
사기도 못치지

그들은 무얼 먹고 살까
모르겠다
하여간
오늘 삼겹살 진짜 맛있다

지금 나는 행복한 놈입니다


'오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0) 2017.06.16
양파까기  (0) 2017.06.14
완전범죄  (0) 2017.06.08
아무도 모른다  (0) 2017.06.08
장사 노납니다  (0)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