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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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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 한섬아이 지봉수

아래층에서 올라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뛴다고

피아노 소리가 너무 크다고

의자 끄는 소리가 들린다고

망치 소리가 들린다고


죄송합니다 도아섰지만

이 말은 하고 싶었습니다

아파트가 부실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도 당신네 부부의 섹쓰는 소리를 

모두 듣고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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