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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소주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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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병
 
              또복이

한잔 목마른 내속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쓴 뒤끝이 느껴지는
첫잔

한잔 한숨이 속에서
부터 나도모르게
터져나온다.
마음이 후련해진 느낌의
두번째잔

한잔 생각에 접어든다.
오늘또는 어제의 일을 되새기며
긴 한숨을 내쉬며 후회한다.
아쉬움이 남는 뒤끝의
셋째잔

한잔 아무생각없이 한곳만
응시하며 멍하니 바라본다.
내마음을 들여다보며
깊이 생가하게하는
넷째잔

한잔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잋을수 있을거란 생각에
마음이 편해진는
다섯째잔

한잔 잘 할수있을거란
자신감 내가 위대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으쌰으쌰해보는
여섯째잔

한잔 갈등의 시간
한병더마실까 생각해보며
내면의 두마음이 서로
싸우는 하지만 갈등은
오래가지않는
일곱번째잔

그리고 반잔...
.
.
.
이모 한병추가요~~

어느순간 난 없다.

화끈한 불금되세요.
사람에서 사람으로 귀가할수
있도록 하세요^^~
같이 하시죠~~

출처 : 유머dabang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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