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우유빛 바다 인삼, 굴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우유빛 바다 인삼, 굴
 

'알렉상드로 뒤마'는 1848년 파리교외에 으리으리한 ‘몬테크리스토 성(城)’을 지었다.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1845년)’이 나온 지 3년 뒤였다.  
 
뒤마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초청해 
시도 때도 없이 연회를 베풀었다.
 
그는 ‘대 요리 사전’이라는 책을 쓸 정도로 미식가였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발자크는 
식객으로 몬테크리스토 성에 드나들었다. 

그는 밤 12시에 깨어나 다음 날 오후까지 하루 15시간 넘게 쓰고 또 썼다.  
 
쓰디 쓴 블랙커피를 하루 40잔 가까이 마셔댔다. 

그는 “몬테크리스토 성은 지금까지 
인류가 저지른 어리석은 행위 중 최고 매력적인 것” 이라며 부러워했다. 
 
발자크는 평생 빚 속에서 살았다. 
잠을 자다가도 빚쟁이가 들이닥치면 뒷담을 넘어 도망쳤다.

그만큼이라도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커피와 ‘바다에서 나는 우유’인 '굴' 덕분이었다.  
 
그는 굴을 요리 중에서 최상으로 쳤으며 한번에 144개까지 먹었다.

그렇다. 
서양에서 굴은 스테미너 음식의 상징이며 사랑의 묘약이다.  
 
날것을 싫어하는 그들도 
굴만은 생굴을 즐긴다.  
 
오죽하면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
(Eat oysters, Love longer)’
라는 속담까지 있을까.  
 
이름깨나 날리는 남성들은 
굴 많이 먹는 것을 은근히 으스댔다. 
기록으로 남은 흔적이 그 좋은 예다. 
 
독일의 명재상 비스마르크는 
한번에 175개를 먹었고,  
 
플레이보이로 이름난 이탈리아의 카사노바도 
하루 50개씩 거르지 않았다.  
 
프랑스의 앙리 4세는 
식사하기 전에 300∼400개씩 먹었고,  



로마황제 위테리아스는 
한 번에 1000개까지 해치웠다는 설이 있다. 
굴은 바닷가 바위에 붙어살아 석화(石花) 즉 ‘돌에 핀 꽃’이다.

굴은 미네랄 덩어리이다.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아 부드럽고, 각종 비타민, 철분 아연 구리도 풍부하다.

철분의 함량이 쇠고기의 두 배나 된다. 아연은 남성 정자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구리는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굴은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굴은 씻을 때 너무 손으로 주물럭거리면 맛이 몽땅 달아난다. 맹물로 씻어도 영양분이 빠져나간다. 손으로 휘저어 씻어도 마찬가지.
무를 갈아 넣어 굴과 버무린 후 연한 소금물로 씻어내면 좋다.

무에 불순물이 배어나고, 싱싱한 게 유지된다. 망에 담아 소금물에서 살살 흔들어 씻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몸이 오돌오돌하고 통통하며, 유백색이고 광택이 있는 게 좋다. 손으로 살짝 눌러 탄력이 있어야한다. 짠맛이 남아있어야 하고,
살 가장자리의 검은 테두리가 뚜렷한 것이 좋다.


가끔 맛있는 굴요리도 드시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 눌러주세요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20가지 비법  (0) 2017.11.27
이런 아내,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0) 2017.11.27
사랑차 끓이는 방법  (0) 2017.11.24
아픈 아빠  (0) 2017.11.24
삶을 바꾸는 10분의 법칙  (0)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