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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내 사랑이 너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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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이 너라면 좋겠다

                          - 용혜원
 



내 사랑이 너라면 좋겠다
너를 보는 순간
내 사랑을 찾았다는 걸 알았다. 
 

부드러운 눈빛에 걸려들어
행동 하나 눈빛 하나
말 한마디가
몸과 마음과 영혼을 움직인다 
 

너를 만나는 순간
사랑을 직감했을 때
손목을 꼭 잡고
사랑을 고백하고 싶고
너무 좋아서 왈칵
울음이 쏟아졌다 




너의 목소리와 얼굴과
몸짓 하나 하나가
나의 마음과 일치되는 걸 알았다 


더 바랄 것도 없이
조촐한 사랑이면 된다 


볼이 빨개져
수줍음을 잘 타는
너의 매력이 너무 좋아
엄살마저 귀엽다 
당신은  
내가 사랑하고 싶은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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