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새로운뉴스

2019년 8월 28일 뉴우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조국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9월 2~3일 이틀간 개최 합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 보장을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이 ‘조국 임명 강행은 몰락의 길’이라고 했으니 허용하겠지 뭐~

2. 자유당이 조국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조 후보자의 딸과 일가족 등 86명을 증인으로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이 청문 대상자 가족의 증인 채택 전례가 없고 가족 신상털기가 우려된다며 반발해 합의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오염수 방출 업체가 정화조 설치에 반발하고 있는 꼴이라고나 할까~

3. 조국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대와 부산대 고려대 등지를 동시다발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사모펀드 사무실과 웅동학원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의혹이 있으면 말끔히 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4. 서울대 우종학 교수는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에 대해 “딸도 부모도 책임이 없어 보인다”고 했고, 김호창 입시 전문가도 부정입학이 아닌 정상적인 진학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언론들은 이런 주장을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조국 대전·광풍이라는 말보다는 광기라는 표현이 정답이라고 봐~

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법정에서 건설업자 윤중천과 대면했습니다. 앞서 윤중천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실을 일부 시인했지만, 김 전 차관은 윤중천에 대해 잘 모른다며 대질신문을 거부했습니다.
이런 인간이 법무부 차관하고 황교안이 장관이었다는 게 모욕이지~

6. 김성태 의원이 직접 딸의 계약직 취업을 청탁했다는 당시 서유열 KT 사장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한, 서유열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 딸의 정규직 채용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지시였다는 증언도 했습니다.
요즘 조국 교수 딸이랑 비교 대상에 올라 흡족하실 듯... 레벨 상승~

7.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강조하며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북한은 한국·중국·러시아 사이에 있다”라며 한국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북한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대륙을 거쳐 세계로 나아가는 길이기도 하다는 거...

8.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27개국 구글 지도에서 독도가 제대로 표기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내 검색 결과에서만 ‘독도’가 정확히 표기되며, 일본은 ‘다케시마’로 나머지 나라에서는 암초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우리를 우물 안 개구리쯤으로 생각하는 거지... 가글을 해버려?

9. 조선일보가 제53회 청룡봉사상 수상자로 경찰 6명, 일반인 3명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자의 신원과 공적을 상세히 밝혔지만, 주로 보안 분야를 맡은 경찰이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충상’ 수상자는 가명 처리했습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유정방과 이근안 등이 받은 상들이니 오죽할까... 테~

10.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국제진상조사단’이 방한해 이 사건 진상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국정원, 통일부, 경찰청 등에도 면담을 요청했으나 면담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2016년 총선을 닷새 앞둔 박근혜 정부의 탈풍 사건이라고나 할까?

11. 가습기살균제 '가습기메이트'를 제조한 SK케미칼과 판매한 애경산업이 피해자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재발방지대책이 보장되지 않아 사과 자체가 미덥잖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끝까지 버티고 버티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사과... 그걸 누가 흔쾌히 받냐고~

12. 서울시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진행했던 편안한 교복 공론화 결과가 추석 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론화 결과 교복 착용이 다수를 차지할 경우 그동안 잠잠했던 무상교복 이슈도 수면으로 떠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갠적으로 교복 반대 입장이지만, 무상교복은 적극 찬성입니다.

13. 후배 여경에게 문자로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알리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한 경찰에게 내린 감봉 처분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직급에 어울리는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잇값 좀 하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건 아니지... 싸구려로 살지 맙시다~

14.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 교통사고와 사망자, 단속 건수가 모두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의하면 음주운전 사망자는 65% 줄었고 교통사고 역시 37.2%가 줄었습니다.
재수 없게 걸렸다는 생각부터 바꾸지 않으면 정말 재수 없을 줄 알아~

청와대, 조국 의혹 압수수색에 “놀랐다”면서도 침착 분위기.
나경원 “검찰의 공정한 수사는 헛된 희망, 결론은 특검뿐”.
‘조국 딸. 여야 공방에, 나경원 원내대표 딸 의혹 소환.
서울대총학생회장, ‘논문 제1저자’ 의혹에 ‘근거 없는 비방’.
일본 정부 “한국 백색국가 제외, 오늘부터 시행” 입장 확인.
정부, 일본 대신 태국과 지소미아 체결, 북핵 대응 공조.
트럼프, G7 정상회담에서 “북한 잠재력 크다” 거듭 강조.

다른 사람을 헤아려 비평하려거든 먼저 모름지기 자신부터 헤아려 비평하라.
- 명심보감 -

여야를 막론하고 진보와 보수를 나누지 않더라도 이제는 누구나 한 번쯤 써 봄 직한 ‘내로남불’이 아주 익숙한 고사성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사람들 각자가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서로 간의 그런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은 남이 아닌 내가 먼저 나서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설득하는 일도 어렵지만, 설득당하는 건 죽기보다 싫다면 이미 당신은 저 멀리 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한 발짝 다가갈 터이니 당신도 이쪽을 바라봐 주시겠습니까?
그래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